KARAのギュリ、ファーストキッスはスンデ味!?

(강호동) 규리씨.
(박규리) 네.
(이승기) 첫키스의 상대가 강호동 씨. 동명이인의 강호동 씨가 아니고 여기.
(박규리) 저 강호동 씨 맞습니다.
(강호동) 하늘을 우러러 규리 씨를 본 적이 없고요.
(박규리) 기억 못하는 척하지 마요.
(　붐　) 쿵쿵따 쿵따
(이승기) 와 규리 저희가 듣기로는 첫 키스의 상대가 강호동 씨의 첫 사랑이라 하셨고 첫 사랑이 형수님이라고 하셨거든요. 자 이게 어떻게 터질 수 있는 건가요? 새파랗게 어린애를.
(　붐　) 아니 근데 이게 또 어디서 만나는지 자세히 한번 얘기하세요.
(강호동) 붐 씨가 가서 방송용인지 아닌지는...
(　붐　) 예 제가 한 번 살짝 이게.
(　　　) 야 방송용인지 아닌지 물어보라는 거 뭐야! 실체를 밝혀!
(　　　) 아니 본인이 키스를 방송용으로 했는지 아닌지 자신이 알 것 아니에요.
(　붐　) 기억은 안 나요.
(　　　) 뭐가 켕기는 게 있는거네.
(강호동) 하늘을 우러러 카라의 리더, 리더인 줄도 알고 있어요. 리더 알고 인네, 내가 왜 알고 있어요? 들어봅니다. 들어보고.
(이승기) 들어보는데 정말 이게 강호동 씨 어쨌든 기억이 안 나....
(강호동)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박규리) 심지어 제가 미성년자였을 때에요.
(　　　) 야, 이거 완전 ____ 다.
(　붐　) 미성년자.
(강호동) 자 저를 보호해주실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진정성 알고 계신분들이 많고요 예.
(이승기) 또 나오셨네 진정성.
(　　　) 진정성!
(강호동) 진심과 진정성이 없으면 안 되는 거죠. 예. 딴 얘기를 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이 믿지 않을 것입니다.
(윽　혁) 아니 그러면 규리, 아니 규리 씨는 진정성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승기) 오, 은역 씨 정확한 지적 해주셨는데요.
(　　　) 진정성이 있어요 규리 씨도.
(이승기) 그러면 이제.
(강호동) 저 공채1기시죠? 붐 아카데미의, 그 지분을 제가 다 가지고 있거든요.
(이승기) 자, 오 강호동 씨 진정성이 유지가 될 지, 아니면 규리 씨의 저 얘기를 그럼 한 번 들어볼게요.
(　　　) 이거 충격적이야. 야 이거 사실.
(박규리) 제가 사실 아역 배우로 먼저 데뷔를 했었어요. 그 오늘은 좋은 날 소나기에서 강호동 씨가 행님아 하고 다닐 때 제가 그 포동이 여자 친구로 나왔었거든요. 여기. 제가 이 친구였어요. 이 친구의 여자 친구였는데, 여기, 여기 강호동 씨.
(강호동) 어, 어머 기억난다.

(박규리) 호동 오빠.
(강호동) 아. 수미 아이가.
(박규리) 호동오빠, 포동이 때리지 마세요. 포동이가 아프면 제 마음이 아프단 말이야.
(　　　) 예! 우리 이런 사이다.
(강호동) 알았다. 알았다. 알았다.

(박규리) 강호동 씨 원래도 아이들을 예뻐하세요. 예뻐하시지만 저한테 하루는 옆에 딱 앉혀놓고 자리를 잡았어요. 옆에 딱 앉혀놓고, 어 규리야 하면서 저쪽을 딱 가르치시는 거에요. 저는 순수하니까 당연히 딱 볼 수 밖에 없죠. 아무것도 없어요. 다시 딱 돌아와는데 입에 뭔가 순대 같은 게 뭔가 딱.
(강호동) 아니 근데 뭐 놀랄 일입니까?
(이승기) 입에 순대 같이 느낌이 왔다면 놀랄 일이죠. 야 아니 아니 그러니까 강호동 씨가 기습 뽀뽀를.
(박규리) 그렇죠. 근데 또 그 자리에서 외할머니께서 그 날따라 구경을 오신거에요.
(강호동) 그 순서 한 번 여러분 다 알고 계시는데 분위기를 너무 몰아가시면 안되고요. 근데 할머님이 그걸 보시고 뭐라고 하셨는데요?
(이승기) 강순대. 야. 자 규리 씨 얘기를 한번 들어볼 게요.
(강호동) 할머니가 뭐라고 그러셨다고요?
(박규리) 산 도 적!
(이승기) 산 도 적.
(강호동) 저를 싫어하세요?
(박규리) 그래서 아직까지도 싫어하시는데 또 제가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의젓했거든요. 그래서 금방 정신을 추스리고 할머니한테 그랬대요. 할머니 저 착한 일 했다 칠게요.
(이승기) 아니. 야.
(박규리) 아니. 근데 왜냐하면 그 당시에 규리 양은 어린애도 불구하고 어른들을 이렇게 다 이렇게 말도 잘하고.
(이승기) 철이 든 나이.
(박규리) 그 사건이 이후로 철이 들었죠.
(이승기) 야 규리 씨 강심장 후보입니다. 오늘 ____.
(　붐　) 근데 어렸을 때 ___ 기억 없어진 좋은데, 기억은 없어졌죠. 그게 어렸을 때니까.
(박규리) 아 아직도 순대를 잘 못 먹어요.
(강호동) ____
(　붐　) 어떻게 된 사건입니까?
(　　　) 돌아가라.
(강호동) ______ 결국 다시 씨름판으로 돌아가야 될 것 같아요. 다시 몸을 불려야 돼. 다시 또 ___ 시작해야 겠네요.
(이승기) 제가 이게 강호동 씨가...
(강호동) 인정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승기) 제가 좀 정리해 드리려고 했는대요
(강호동) 진짜요 아 일단 정리해 보세요.
(이승기) 강호동 씨가 장말 아이들 사실 되게 좋아하세요. 정리는 안 되네요.
(　　　) 호동이 형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
(강호동) 드라마 돌아가기 전에 빼어냈어야 되는데. 빼내려다보면 내가 파해버리니까. 훅∼불면 날라가요. 매일 뒤에서 눈치를 보고 그냥 ____. 이것도 원래 이럴 때 여기 있잖아요. 안돼 돌아와.
(이승기) 아 아닙니다. 시청자 여러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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