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ブログ

[翻訳] 詩の朗読 대금 연주와 시 낭송 (미워할 수 없는 사람아) [語学学習記録]



미워할 수 없는 사람아 / 이창년
 憎めない人よ / イ・チャンニョン

우리가 만난 것이 우연이었나
 私たちが会ったのが偶然だったのか
우리가 사랑한 게 필연이었나
 私たちが愛したのが必然だったのか
무엇이 우리를 기쁘게 하던가
 何が私たちを喜ばせるのか
무엇이 우리를 슬프게 하던가
 何が私たちを悲しませるのか
살다보면
 生きていれば
사랑하고 미워하는 걸 탓할 수만은 없더라
 愛して憎むのを恨むことだけはできなかったよ
배내옷에 주머니가 없고
 産着にポケットはなく
수의에도 주머니가 없는데
 囚人服にもポケットはないけれど
잠시 머물다 가는 세상에
 しばらく留まっていく世の中に
탐욕에 주린 어리석음은 없는가
 貪欲に飢えた愚かさはないか
마음 가는데 몸이 따르지 못하고
 心が向かうのに体がついて行かず
몸 가는데 마음 또한 그러지를 못하더라
 体が向かうのに心もまたそうできなかったよ
저기 뒷짐 지고 가는 세월은
 あそこに後ろ手を組んで過ぎる歳月は
한번도 돌아보지를 않네
 一度も振り返らないね
너를 미워할 시간이 많지 않구나
 君を憎む時間が多くないね
너를 사랑할 시간은 더욱 많지 않구나
 君を愛する時間はもっと多くないね
 
nice!(3)  コメント(0) 
共通テーマ:趣味・カルチャー

nice! 3

コメント 0

コメントを書く

お名前:
URL:
コメント:
画像認証:
下の画像に表示されている文字を入力してください。

※ブログオーナーが承認したコメントのみ表示されます。

この広告は前回の更新から一定期間経過したブログに表示されています。更新すると自動で解除され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