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이동과 지식의 전파가 역사를 만든다（人の移動と知識の伝播が歴史を作る）

●인간의 이동과 지식의 전파가 역사를 만든다
　　나는 중국의 역사를 좋아한다. 중국어 선생님과 고대 중국의 번영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그 때 중국어 선생님은 한숨쉬면서 말했다. 왜 지금 중국은 가난한 것인가.
　　나는 그 때 잘 대답할 수 없어서 고대 4대문명 중에서 중국을 포함한 이집트, 이라크, 파키스탄 모두 지금은 풍족하지 않다고 적당히 그 자리를 얼버무리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그 후 더욱 적절한 설명은 없을까 곰곰히 생각했다. 그러자 현재 가장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나라는 일본과 미국이고, 그 두 나라는 동서의 제일 끝에 위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쪽의 끝에 있는 나라가 일본이며, 서쪽의 끝에 있는 나라가 미국이다.
　　동서의 끝이 왜 발전하는 지, 인간 이동력과 지식 전파력의 변화라고 하는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명의 발전에는 지식의 축적이 필요하다. 문자가 없었던 시대에 말하는 지식이란 사람 그자체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장소에 문명이 태어난다. 그것이 4대문명이다. 대하 유역의 생산력이 높다는 것은 지금도 여전히 단위당 쌀의 수확량 1위가 이집트라는 것에서 알 수 있다. 대하유역에서는 그 생산을 관리하기 위해서 문자가 생기고 지식이 축적돼 간다.
　　그 후 사람은 말이라고 하는 이동 수단을 이용하게 되었다. 말과 함께 세계의 문명에 교류가 생기고, 위대한 사상가가 태어난다. 부처, 공자, 예수 등이다.
　　인간 이동으로 중요한 것은 기후이다. 기후가 크게 다른 지역은 이주하는 것이 어렵다. 그 때문에 사람은 주로 동서에 이동한다. 이것이 4대문명이 유라시아 대륙에서 태어나고, 남북 아메리카 대륙이나 아프리카에 태어나지 않은 이유이다.
　　말은 당초, 마차로 이용되고 있었지만, 그것이 기마로 변화된다. 전투 능력이 낮았던 마차로부터 더 높은 기마의 변화는, 문명의 발전뿐만 아니라 파괴에도 기여하게 된다. 기마의 탄생과로 함께 4대문명 지역은, 영광과 쇠퇴를 되풀이하는 지역이 되었다.
　　이 시기에 지식 전파력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종이의 탄생이다. 종이는 지식을 더욱 그 주변지역으로 넓혀갔다. 문명의 중심이 황폐해 지는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 주변지역으로 지식이 축적되어갔다. 그것이 유럽이나 일본이다. 이들 지역은, 산맥이나 바다로 지역이 작게 나누어져 있어서 기마의 파괴력의 영향을 받기 어려웠다.
　　그 몽골의 기마군단도 서쪽은 동유럽까지, 동쪽은 규슈(九州)의 연안까지밖에 갈 수 없었다.
　　조금씩 축적된 지식에 의해 발전한 주변지역은, 거기에 국민국가를 탄생시켜, 결국 문명의 중심지로 앞서나아가게 된다. 즉 유럽의 르네상스와 일본의 애도 시대이다.
　　유럽은 바다를 건너서 미국에 도달한다. 이 때쯤 기마의 힘은 쓸모 없게 되고, 해군이나 공군의 시대가 된다. 그리하며 서쪽 끝의 나라인 미국이 세계를 제패하게 되었다.
　　역사는 지금 또 새로운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 그것이 인터넷이다. 인터넷은 지식의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힘이 있다.
　　인간의 이동력은 도보⇒기마⇒배과 비행기로 차례에 발전했다.
　　지식의 전파력은 기억⇒문자⇒종이⇒인터넷로 차례에 발전했다.
　　인간의 지나친 이동은 국민국가의 성립에 의해 제어되게 되고, 혼란 요소는 감소하고 있다. 지식의 전파력은 인터넷의 등장에 의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지역격차는 상실되고 있다. 지금 드디어 모든 지역이 풍족하게 살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중국의 어떤 지방은 아직 풍족하지 않지만, 그것은 중국인의 성격이나 능력에 의한 것이 아니고, 지리조건에 이유가 있다. 만약 이러한 빈부격차의 문제를 성격이나 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인종 차별이 일어날 것이다. 심리학자는 개인의 문제는 개인에게 원인이 있지만, 사회의 문제는 사회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혼동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다음에 선생님을 만난다면, 이렇게 대답하려고 생각한다. 중국은 지역의 지식격차를 극복하는 것으로 새롭게 번영의 시대를 맞이할 것입니다.

참고 문헌
《총·병원균·철》쟈레도·다이아몬드（Jared Diamond）
《문명의 생태사관》우메사오 다다오(梅棹忠夫)
《웹 진화론》우메다 모치오(梅田望夫)

●人の移動と知識の伝播が歴史を作る
　私は中国の歴史が好きである。中国語の先生と古代の中国の繁栄の話もした。そのとき、中国語の先生は溜息をついて言った。なぜ今の中国は貧乏なのかと。
　私はそのときうまく答えられず、ただ古代の４大文明で中国以外のエジプト、イラク、パキスタンは今は豊かではないと誤魔化すことしかできなかった。
　その後、もっと適切な説明はないかじっくりと考えた。すると、現在最も経済的に発展しているのは日本とアメリカだが、その二つの国は東西の一番端に位置すると気づいた。東の果てにあるのが日本であり、西の果てにあるのがアメリカである。
　東西の端がなぜ発展したのかは、人間の移動力と知識の伝播力の変化という観点で説明できることに気づいた。
　文明の発展には、知識の集積が必要である。文字のなかった時代、知識とは人そのものである。故に、人が多く集まることができる場所に文明が生まれる。それが四大文明である。大河の流域の生産力の高さは、今もなお単位当たりのコメ収穫量一位がエジプトであることが物語っている。大河流域ではその生産を管理するために文字が生まれ、知識が蓄積していくことになる。
　人はしばらくすると馬という移動手段を生み出す。馬とともに世界の文明に交流が生まれ、偉大な思想家が生まれる。ブッダ、孔子、キリストなどである。
　人の移動で重要なことは気候である。気候の大きく異なる地域は移住するのが難しい。そのため人は主に東西に移動する。これが四大文明がユーラシア大陸で生まれ、南北アメリカ大陸やアフリカに生まれない理由である。
　馬は当初、馬車として用いられていたが、それが騎馬へと変化する。戦闘能力の低かった馬車からより高い騎馬への変化は、文明の発展だけでなく破壊にも寄与することとなる。騎馬の誕生とともに四大文明の地域は、栄光と衰退を繰り返す地域となった。
　この時期に知識の伝播力にも変化が現れる。紙の誕生である。紙は知識をさらにその周縁へと広げることとなった。文明の中心での荒廃をよそに、その周縁に知識が蓄積されていくことになった。それがヨーロッパや日本である。これらの地域は、山脈や海で地域が小さく区切られており、騎馬の破壊力の影響を受けにくかった。
　あのモンゴルの騎馬軍団も西は東欧まで、東は九州の沿岸でまでしか行くことが出来なかった。
　少しずつ蓄えられた知識により発展した周縁地域は、そこに国民国家を誕生させ、ついに文明の中心地をも追い越すことになる。すなわちヨーロッパのルネサンスと日本の江戸時代である。
　ヨーロッパはさらに海を越えてアメリカへと到達する。このころ騎馬の力が古いものとなり、海軍や空軍の時代となる。こうして西の果ての国であるアメリカが世界を制覇することになった。
　歴史は今また新しい局面に入りつつある。それがインターネットである。インターネットは、知識の地域格差を解消する力があるのだ。
　人の移動力は、徒歩⇒騎馬⇒船と飛行機の順に発展した。
　知識の伝播力は、記憶⇒文字⇒紙⇒インターネットの順に発展した。
　人間の過剰な移動は国民国家の成立により制御されるようになり、混乱要素は減少しつつある。知識の移動力はインターネットの登場により飛躍的に増し、地域格差は失われつつある。今やっとすべての地域が豊かに生きるための条件がそろったといえるだろう。
　いま中国のある地方はまだ豊かではないけれども、それは中国人の性格や能力によるものではなく、地理条件に問題がある。もしもこのような貧富の問題を性格や能力のためと考えると人種差別を生み出すだろう。心理学者は個人の問題は個人に原因があるが、社会の問題は社会に原因があると考える。これは混同してはならないことだ。
　次回先生に会ったなら、こう答えようと思う。中国は地域の知識格差を克服することで、新しく繁栄の時代を迎えるでしょう、と。

参考文献
『銃・病原菌・鉄』ジャレド・ダイアモンド（Jared Diamond）
『文明の生態史観』梅棹忠夫
『ウェブ進化論』梅田望夫

タグ：文明論

コメント 1

어려움이 없이 편안하면 발전하기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미국은 유럽에서 도피한 민족이고 일본도 마찬가지이니까요... 어려움이 발전을 만듭니다

by 1231 (2013-01-12 0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