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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한글 글짓기]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긴급구호가, 오지여행가)
푸른숲(2009)


 내 한국어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책이 한비야의 책이라서 《바람의 딸1-4》, 《중국견문록》을 읽었는데 모두 재미있었기 때문에 제일 새로운 이 책을 샀다.
 이건 한비야의 2009년의 수필 책. 그녀의 사상을 알 수 있다. 특히 종교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나 불교 그리고 이슬람교의 이야기도 있다.
 월드비전의 구호활동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 있고 아주 생생하고 재미있다.
  작가인 한비야는 라면과 등산과 남자의 종아리 근육을 좋아하고 패션에 무관심하며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녀는 성급한 성격이고 음식을 빨리 먹는다. 하긴 《바람의 딸》의 그녀 사진을 보면 절대 멋쟁이라고 할 수 없었는데 이 책에서는 동료의 조언을 받아서 그런지 생각을 바꾸고 좀 여성스럽게 보인다.
 책에는 글을 쓰는 비결이 쓰여 있다. 글을 쓸 때는 "4다"가 중요하다. 즉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思量) 그리고 다록(多錄)이다.
  그녀도 물론 다독(多錄)을 한다. 이 책에는 그녀가 추천하는 책의 목록이 있다. 나도 그 중에서 다음 책들을 샀다.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책만 보는 바보》, 《황진이(홍석중)》 그리고 《단순한 기쁨》이다. 실은 이제 《책만 보는 바보》를 읽었다. 다시 독후감을 써야 겠다.
 그러나 그녀에 대해 문제를 조금 느꼈다. 그녀는 아무 장르의 책이나 고르지 않고 읽는다고 하는데 실은 과학의 책이 추천 목록에 없다. 완전 "과학치"인 듯한데 그것을 자신도 눈치 채지 못하는 것 같다. 좀 아쉽고 역시 과학에 대해서도 조금 공부했으면 좋겠다.
 한비야의 책은 새로 나온 책일수록 더 알기 쉬운 것 같다. 실은 처음 《바람의 딸》을 읽었을 때 아주 어렵게 느꼈었다.
 지금은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겠다고 해던 그녀의 근황이 아주 궁금하다.
(Lang-8's friends, thank you for your cooperation!)
(それって、愛だったのね)

タグ:한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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