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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한글 글짓기]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작가)
창비(2008)


 《엄마를 부탁해》는 내가 다 읽은 3번째 책.
 문체가 특별하다. 제1장은 "너"로 딸 시점에서, 제2장은 "그"로 아들 시점에서, 제3장은 "당신"으로 남편/아버지 시점으로, 그리고 제4장은 "너 … 네"으로 어머니 자신의 시점에서 묘사하고 있다.
 우리 어머니도 나이가 비슷하고 내가 우리 어머니를 얼마 정도 알고 있을까 깊이 생각하게 한다. 우리 어머니는 정신은 괜찮는데 몸이 별로 좋지 않다. 처음은 제4장은 누구의 시점인지 몰랐지만 알수록 비극적인 기분이 들었다.
 원래 추리소설인가 싶었는데 줄거리에는 특별한 전개가 없다. 전형적인 순수문학이라고 생각된다. 막판까지 읽어도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그냥 비극적인 사실을 암시해서 끝난다.
 "물끄러미"와 "살며시"라는 부사가 자주 나온다. 무엇인가를 행동하는 장면보다 사람을 보는 장면이 많다. 독자를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우리 어머니도 나이가 비슷해서 "너"의 문체에는 가슴을 철렁된다. 우리 어머니는 나이에 비해 건강 상태에는 큰 장애는 없지만 걱정이 든다. 나도 어머니가 어떤 꿈을 가지고 있었던지 생각한 적이 없었다. 그래도 당연히 어머니도 사람의 아이이고 청춘시대가 있는 법이다.
 그 소설의 엄마는 문맹이서 글자를 읽을 수 없다. 할 수 있으면 공부하고 싶었는데 할 수 없었다. 그 나이 사람에는 그런 사정이 많았을지도 모른다. 우리 어머니도 오래된 교과서를 아직 가지고 있는 것이 생각났다.
 때로는 어머니에게 예날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다. 심리학에서는 옛 이야기를 자주 하면 할수록 치매 방지에도 좋다고 하니까.
(Lang-8's friends, thank you for your co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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