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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읽는 정신분석-김서영의 치유하는 영화읽기(정신분석과 미학총서 5) [한글 글짓기]

『영화로 읽는 정신분석』
김서영(정신분석학)
은행나무(2007)


  영화를 통해서 삶의 용기를 배운다.

  이 책은 제가 처음으로 끝까지 다 읽은 한글로 쓰여진 책입니다. 선생님은 왜 이런 어려워 보이는 책을 읽고 있는지 이상해 했셨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심리학자이며, 영화, 특히 한국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기덕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해설이 재미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세계의 명작이나 일본의 미야자키 애니메이션도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영화를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로 구별해서 분석하고 있다. 상상계란 옛날 꿈 같은 세계이며, 상징계란 논리와 용기의 세계이며, 실재계란 바로 현실 세계이다.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의 구별은 인생과도 비교할 수 있다. 상상계는 공상에 찬 어린이 시대이며, 상징계는 이상에 불타는 청년시대, 실재계는 세계 속에서 살아 나가는 어른의 시대이다.
  재미있는 점은 실재계야말로 합리성을 무너뜨리는 세계라는 것이다. 현실이야말로 복잡하고 기적이 일어나는 세계이다. 꿈으로 찬 상상계에서도 이론으로 구성되는 상징계에도 기적은 일어날 수 없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 실재계이다. 기적은 행동하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역사에 남는 명작, 사람들이 감동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영화는 실재계적인 요소가 있다. 사람이 영화에 감동하고 마음이 치유되는 이유는, 거기에서 자신의 인생을 보기 때문이다. 영화 속의 장애를 극복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영화가 자기 마음의 무의식 깊속히 가라앉아 있던 용기를 꺼내 주는 것이다.
  사람은 어떻게 해서 용기를 내는가? 그것은 "대극의 합일"이다. 내 대립하는 존재를 내 안에 받아들이고 그것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영화 주인공에게는 대립 상대가 있다. 그 상대는 주인공을 초조해하게도 하고, 난처하게 한다. 그러나 진실된 원인은 상대방에게 있는 게 아니다. 내가 분노를 느끼는 상대는 사실은 자신의 그림자이다. 그곳에 자신이 부족한 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다.
  주인공은 대립 상대와 결국 융합하는 것으로 곤란을 극복한다. 이 "대극의 합일"이 바로 관객에게 용기를 주는 거이다.

  그런데 이 책은 작년에 한국에 여행갔을 때에 구입한 책입니다.
  저는 책을 많이 읽습니다. 한국에서 여행갔을 때도 서점이나 도서관에 갔습니다. 도서 카드도 만들었습니다. 교보문고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었습니다. 아마 이런 관광여행을 하는 일본 사람은 저뿐일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의 두 마디
지구의 지난 세월이 지층으로 남아있듯이 인류의 모든 기억이 우리의 무의식 속에 있다는 것이다.
地球の経験した歳月が地層として残っているように人類のすべての記憶が私たちの無意識の中にあるということだ。
像地球经过的岁月成为地层一样,所有人类的记忆都在我们的无意识里。
This is that there is all human memory in our unconsciousness as if the months and years experienced by the earth is left as a stratum.

그것을 해결하는 진정한 방법은 그를 보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それを解決する真の方法は彼を見ないのではなく彼と一つになることだ。
解决那个问题的真正的方法是,不是不看他,而是和他成为一体。
The true way to solve this will be that you and he become one rather than you ignore him.

(Lang-8's friends, thank you for your co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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